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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야기 - 오목대, 이목대, 한벽당 본문
밤에 가면 더 좋은명소~~ 오목대
오목대는 1380년(우왕 6)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1900년(고종 37)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가 새겨진 비가 세워졌다.
경기전(慶基殿)의 남동쪽 500m쯤 떨어진 곳,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하는데, 옛날에는 동쪽의 승암산에서 오목대까지 산이 이어져 있었으나 전라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맥이 끊겼다. 오목대에서 육교 건너편으로 70m쯤 위쪽으로 가면 승암산 발치에 이목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목대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4대조 목조 이안사(李安社)의 유허(遺墟)로서 시조 이한(李翰) 때부터 누대에 걸쳐 살던 곳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용비어천가》에도 묘사되어 있다. 이목대에도 고종이 친필로 쓴 ‘목조대왕구거유지(穆祖大王舊居遺址)’가 새겨진 비가 오목대와 동시에 세워졌다. 오목대와 이목대는 모두 오래전부터 전주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어 왔다.
전주 8경의 하나!
최승범 시인은 '한벽청연'에 담기었을 선비의 흥취와 그 아련함을 노래했다.
한벽당은 승암산 기슭인 발산 머리의 절벽을 깎아 세운 누각으로,
병풍바위 아래 아담한 정자가 한벽당이다.
과거에는 바위에 부딪친 안개를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았다.
한벽당은 5평 남짓 너른 마루와 서까래, 처마 밑을 에두른 시인 묵객들이 제영한 수많은 시는 마음에 맞는 벗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공간임을 짐작케 한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승암산 기슭의 절벽을 깎아 세운, 전주 옥류동고개 옆 한벽당(寒碧堂,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은 일찍이 유생들이 풍류를 즐기고, 각시바우, 서방바우에서는 아이들이 고기잡고 멱감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여름철 집중 호우때면 갑자기 불어나는 물로 아찔했던 기억을 전주사람들은 갖고 있다.
명필 이삼만과 한벽당
한벽당은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이곳을 찾았으며, 그들이 제영(題詠)한 시가 많이 전해오고 있다. '호남읍지(湖南邑誌)' 등에는 이경전, 이경여, 이기발 등 20 여명의 저명한 인사들이 한벽당에서 지었다는 시문이 지금도 게첨돼 있는 등 그 시절의 풍류를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한벽당에는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꼽히는 창암 이삼만(1770-1847) 선생의 부채 이야기가 전해진다.
『창암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폭염은 쏟아지는데 땀으로 후줄근한 삼베바지 적삼을 입은 부채 장수가 한벽당 그늘을 찾아들었다. 날은 더운데 부채는 팔리지 않아 잠시 다리쉼이나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한벽당 시원한 그늘에 앉으니 절로 졸음이 쏟아져 부채 장수는 코를 골며 이내 잠이 들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자고 일어났더니 누군가 부채에 글씨를 휘갈기고 있는게 아닌가.
"여보시오, 보아하니 선비 같소만 남의 부채에 이러는 법이 어딨소?"
부채 장수는 화가 나서 쏘아붙였다.
"너무 노여워 마시오. 이 부채를 들고 성내로 들어가 보시오. 해 전에 다 팔릴 것이오"
부채 장수는 부채가 팔리지 않으면 변상을 시킬 요량으로 선비의 집을 미리 확인해놓고 전주부내로 들어섰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오전에는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팔리지 않던 부채가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갔다. 값을 올려도 마찬가지였다.
금세 호주머니가 두둑해진 장수는 선비가 일러준 집으로 찾아갔다. 아까 함부로 말한 것을 사과하며 장수는 선비의 이름을 물었는데, 그 선비가 다름 아닌 명필 창암 이삼만이었다.』
출처 : 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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